새벽 근로자 챙기는 서울시, 지하철 첫차 30분 앞당겨 운영시 이용객 3배↑ ‘관측’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새벽 근로자 챙기는 서울시, 지하철 첫차 30분 앞당겨 운영시 이용객 3배↑ ‘관측’

투데이코리아 2025-05-22 16:07:05 신고

3줄요약
▲ 기사 내용과는 무관한 서울 지하철 승강장 모습. 사진=투데이코리아
▲ 기사 내용과는 무관한 서울 지하철 승강장 모습.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이지형 기자 | 지하철 운영시간을 30분 앞당길 경우 지하철 이용객이 약 3배 이상 증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투데이코리아>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지하철 승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새벽 시간(오전 5시30분~6시) 이용 승객은 7만3647명에 달한다. 이는 심야 시간(새벽 0시30분~1시) 승객(5986명)보다 10배 이상 많은 것이다.

특히 지하철 운영시간이 30분 가량 앞당겨질 경우 해당 시간대 통행 인원(버스) 3만2520명의 약 71%인 2만3087명이 지하철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심야시간대보다 3배 이상 증가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첫차뿐만 아니라 막차 시간 역시 앞당겨지기 때문에, 추가적인 인력 및 에너지 낭비는 없다”며 “이용 시간 조정으로 지하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공사 재정에도 악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하철 첫차 시간 조정으로 시민들의 버스~지하철 간 환승도 보다 원활해질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현재 서울시는 환경미화원, 경비원 등 새벽 근로자의 출근길을 위해 ‘새벽 동행 자율주행 버스(A160)’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버스는 ‘첨단기술은 누구보다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가장 먼저 사용돼야 한다’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정 철학에서 출발한 정책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운행 6개월 만에 1만명을 실어 날랐다.

시는 이번 지하철 첫차 시간 조정과 함께 앞으로 심야, 새벽과 같이 운행 기사 수급 등이 어려운 시간대에 자율주행 버스를 지속 투입, ‘24시간 중단 없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두고 강남역 인근에서 만난 한 시민은 본지에 “자신의 업무 특성상 새벽에 출근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전에는 버스를 타거나 택시를 이용했다”며 “버스는 직통노선이 없어서 불편했는데, 지하철 시간이 앞당겨질 경우 많이 이용하게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