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장병 함께 웃는다' 강원도, 주민 체감사업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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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장병 함께 웃는다' 강원도, 주민 체감사업 지원 확대

연합뉴스 2025-05-22 15:59: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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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현대화 사업·군 장병 우대업소 지원 예산 추경 통해 확보

강원 접경지역에 군 장병 복합공간 개장 강원 접경지역에 군 장병 복합공간 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 이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의 군 장병 우대업소와 시설 현대화 사업이 접경지 소상공인과 군 장병을 모두 웃게 하는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접경지역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주민 체감 사업에 9억2천800만원을 추가 편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시군비를 포함해 시설 현대화 사업에 6억2천500만원, 군 장병 우대업소 지원에 3억300만원을 편성한 이 예산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했다.

이번 추가 예산 반영으로 2025년도 총사업비는 29억1천만원 규모로 확대된다.

시설 현대화 지원 사업은 접경지역 내 노후 소상공인 영업장의 환경 개선에 쓰인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4천423개소의 사업장 개선을 지원했다.

군 장병 등 이용객 편의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체감도 높은 정책이라는 게 지역 소상공인들의 평가다.

강원특별자치도청 청사 전경 강원특별자치도청 청사 전경

[강원도 제공]

이와 함께 군 장병 우대업소 활성화 지원사업은 군 장병과 지역이 함께 웃는 상생 모델로 자리 잡았다.

국방개혁에 따른 병력 감소로 침체한 접경지역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군 장병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 매출 기반을 확충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967개 업소가 우대업소로 지정·운영 중이며, 누적 이용 건수는 47만건을 돌파하는 등 사업 성과가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이희열 도 기획조정실장은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단순한 재정지원보다는 지역 주민과 군 장병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이 중요하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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