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줄컷] ‘오겜’ 박성훈 “트랜스젠더 조현주, 진짜처럼 만들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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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줄컷] ‘오겜’ 박성훈 “트랜스젠더 조현주, 진짜처럼 만들고 싶었다”

스포츠동아 2025-05-22 15:46: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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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1줄컷: 전재준은 그저 입구였을 뿐, 박성훈은 믿고 보는 출구를 향해 간다.
배우 박성훈이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6월호를 통해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서 특전사 출신의 게임 참가자 ‘조현주’ 역으로 주목받은 박성훈은 후속작 ‘오징어 게임3’ 공개를 앞두고 캐릭터 준비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오겜3’는 6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박성훈은 조현주 역을 준비하며 황동혁 감독과 함께 현실감 있는 캐릭터 구축에 공을 들였다. “절대로 현주가 희화화돼서는 안 된다. 그게 감독님과 정한 첫 번째 포인트였어요. 실제로 여러 트랜스젠더를 만나서 도움을 얻었고, 감독님과 다양한 톤으로 리딩을 해보기도 했어요. 작품에 나오지는 않지만 현주의 과거에 대해서도 아주 세세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조금씩 캐릭터를 만들어갔죠”라고 전했다.



● ‘전재준’에서 ‘조현주’까지… 배우 박성훈의 이름값
여전히 대중에게 박성훈은 ‘더 글로리’의 전재준으로 각인돼 있다. 이에 대해 박성훈은 “박성훈은 흔한 이름이잖아요. 제 얼굴은 알아도, 박성훈이라는 이름을 기억해주시는 분들은 많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더 글로리’ 이후에는 저를 전재준으로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엄청 많아졌어요. 예전에는 ‘어디 나왔던 누구 있잖아’ 하고 설명이 길었다면, 이제는 ‘전재준’ 세 글자만으로 제 얼굴을 떠올려주세요. 감사한 일이죠. 빨리 전재준에서 탈피해야겠다기보다 아직은 즐기고 있습니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조현주로 다시 한 번 자신의 연기력을 증명한 박성훈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믿고 볼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게 목표입니다. 누가 들으면 비웃을 수도 있지만, 남들이 비웃지 않으면 꿈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모두가 믿고 볼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것이 저의 꿈이자 목표입니다”라고 말했다.
● 논란 넘어 다시 무대로
박성훈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일본 성인 콘텐츠 포스터를 게재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소속사는 “박성훈에게 DM이 워낙 많이 오는데, 확인하다가 실수로 공유했다”고 해명했지만, DM으로 받은 이미지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실수로 올리는 기능이 없다는 점에서 논란은 이어졌다. 이후 소속사는 “DM으로 AV 표지를 받고 문제의 소지가 있어 회사 담당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올린 것”이라며 추가 해명을 내놨다.

이 같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박성훈은 연기력으로 다시 주목받으며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의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6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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