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이 지난 3일부터 이틀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메디컬 에스테틱 심포지엄 '딥(DEEP)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2일 대웅제약·DNC 에스테틱스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양사가 보유한 에스테틱 분야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의료진에게 실제 임상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시술 가이드를 제공하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딥(DEEP, Daewoong·DNC Medical-AEsthetic Expert Program)'은 이론과 실습, 사례 공유까지 아우르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시술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이원생중계와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시술 전후의 실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예비신부 맞춤형 케어 솔루션'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실전 가이드인 'R.E.A.L 가이드'를 기반으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 가이드는 ▲해부학 및 제품 이해(Reference) ▲환자 맞춤 시술 설계(Evaluate) ▲개별 시술 적용(Apply) ▲사후 관리 및 교육(Learn) 등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단계별로 의료진이 체계적으로 시술 노하우를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첫날에는 30대 예비신부를 위한 안면 복합시술 강의와 함께 대웅제약의 '나보타' 보툴리눔 톡신, 볼라썸·봄 필러, 스위츠·두스 봉합사를 활용한 라이브 시술이 중계됐다. 특히 최근 출시된 DNC의 프리미엄 필러 신제품 '디클래시(DCLASSY)'도 첫선을 보여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튿날에는 같은 연령대의 여성을 위한 바디 시술 세션이 이어졌으며, 나보타와 지방파괴주사제 '브이올렛'을 활용한 복합 시술법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지방 분해와 피부 탄력 개선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최신 바디 윤곽 기술이 공유됐다.
강의를 맡은 이세미 닥터셈매직뷰티의원 원장은 "실전 위주의 커리큘럼 덕분에 의료진 입장에서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복합적인 시술 전략으로 환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비롯해 국산 1호 지방파괴주사제 '브이올렛', 각종 필러와 봉합사 등 에스테틱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딥 심포지엄'은 '연령대별 맞춤형 에스테틱'을 테마로 총 5회에 걸쳐 개최되며, 연령층별 선호 시술과 특징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대웅제약 윤준수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딥 심포지엄은 단순한 제품 교육을 넘어 실전 시술 능력을 끌어올리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에스테틱 산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NC 에스테틱스 하창우 본부장은 "환자 중심의 맞춤 솔루션을 의료진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실제 사례 기반의 교육을 통해 현장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프로그램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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