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줄컷] “이게 블락이야!?” 허재+딸바보 박성웅 감독님 오신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1줄컷] “이게 블락이야!?” 허재+딸바보 박성웅 감독님 오신다

스포츠동아 2025-05-22 15:11:49 신고

3줄요약
박성웅 (뉴시스)

박성웅 (뉴시스)




★1줄컷: 코트에선 윽박, 집에선 딸바보…박성웅표 농구감독 완성형
배우 박성웅이 농구 코트 위로 달린다. 이번엔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다. MBC 금토드라마 ‘맹감독의 악플러’에서 그는 주인공 ‘맹공’ 역을 맡아 프로농구 감독으로 분한다.

‘맹공’은 3년 연속 플레이오프 탈락 위기의 프로농구 감독이다. 박성웅은 22일 서울 상암 MBC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맹 감독은 허재 감독님처럼 스타 출신 국가대표다. 선수들이 실수하면 ‘왜 3점 슛도 못 넣어!’라며 욕부터 한다. 그런데 집에선 딸 바보다. 마치 나 같았다”며 “이번 작품에서는 연기를 안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허재+딸바보+악플러…박성웅표 농구드라마 탄생
박성웅은 “우지원 선수도 특별출연해줬다”며 “예전 KBL은 지금의 KBO만큼 인기 있는 종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들도 화면에 비치는데 캐릭터가 각기 다르더라. 허재 감독님이 ‘블락이야!’라고 외치는 모습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나도 촬영 내내 소리만 질렀다. 목이 쉴 정도였다. 내 본 모습이 많이 담긴 작품”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맹감독의 악플러’는 성적 부진으로 퇴출 위기에 놓인 프로농구 감독 맹공이 악플러 고화진(박수오)과 손을 잡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해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김담 작가가 집필하고 ‘미치겠다, 너땜에!’의 현솔잎 PD가 연출을 맡았다.

현솔잎 PD는 “박성웅 씨가 맹공을 맡아줘서 단막극이지만 스케일이 커졌다”며 “맹공 캐릭터를 본인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소화했다. 실제 농구 경기만큼은 아니지만 드라마로 구현된 농구 장면을 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성웅의 본능적인 연기력, 그리고 농구와 악플이 얽힌 이색적인 이야기. ‘맹감독의 악플러’는 농구팬도, 드라마팬도 모두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23~24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