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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가평 인재 양성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인 ‘인재육성재단’ 설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경기 가평군은 지난 19일 ‘가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인재육성재단을 설립해 장학, 청소년, 평생교육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5월 말부터 선진 자치단체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발기인 추진위원회 구성 및 총회 개최 △정관 제정 △군의회 출연 동의 및 예산안 통과 △법인 설립 허가 △출연기관 지정 고시(행정안전부)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평군 인재육성재단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사업과 한강유역환경청 친환경 청정사업에 선정돼 현재 건립 중인 평생학습관 운영을 포함한 평생교육사업 △장학관 운영과 장학금 지원 △청소년문화의집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업무를 맡게 된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 인재육성재단은 교육도시 가평의 미래를 열어갈 중추적인 기관이 될 것”이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와 군민의 교육권 보장을 통해 교육복지 수준을 한단계 더 끌어 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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