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점심 할인 프로모션 ‘리아런치’ 8종 확대

롯데리아가 22일부터 리아런치 라인업을 8종까지 확대 운영한다. [사진=롯데GRS]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롯데리아가 런치 타임 할인 프로모션 ‘리아런치’ 운영 품목을 확대한다. 

롯데GRS는 자사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의 점심 할인 프로모션 리아런치 운영 품목을 기존 5종에서 8종까지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런치플레이션 현상 심화로 점심 지출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리아는 소비자의 점심 가격 부담을 덜고자 ‘리아런치’ 할인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2월 롯데리아는 ‘리아런치’ 운영 품목 확대를 위해 자사 앱 ‘롯데잇츠’ 회원 중 ‘리아런치’를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제품 선호도 조사 결과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베이컨, ▲클래식 치즈버거, ▲더블데리 버거가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이를 기반으로 소비자가 선호도가 높은 모짜렐라 인더버거 베이컨, 클래식 치즈버거, 더블데리버거를 리아런치 운영 품목에 추가했다. 아울러, 소비자 가격 부담을 덜기 위해 할인된 가격인 6000~7000원대로 제품을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자사 앱 DB에 근간한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점심 시간대 매장 이용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고자 리아 런치 품목을 확대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모션 전략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