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설공단이 드론조종단을 공식 출범하고 시설물 점검 등에 활용한다고 22일 밝혔다.
드론조종단은 드론 9대를 보유하고 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 37명으로 구성됐다.
광안대교 등 각종 시설물 정밀 점검은 물론 유지·보수에 활용하고 재난 상황에도 투입한다.
특히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은 산불 발생 시 인명을 구조하거나 시설물의 온도 이상 여부 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공단은 자체 드론 자격 교육을 실시해 인력 양성과 기술 고도화에도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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