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바이오, '故천병년 회장 장녀' 천희정 대표이사 취임

사진 = 뉴시스

 

우정바이오는 지난 16일 선대 천병년 회장의 별세에 따라 2대 대표이사로 천희정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천희정 대표는 천 회장의 장녀로, 2019년 입사 이후 홍보팀장, 전략기획실장, 미래전략기획실장 등을 거치면서 경영수업을 쌓아왔다.

기업 성장 네트워크 확장, 신사업 기획, 중장기 성장 전략 수립 등 미래 사업의 방향성을 주도하면서 2022년 론칭한 바이오 인큐베이팅&엑셀러레이팅 플랫폼 'LAB CLOUD'를 기획했다.

천희정 대표는 "선대 회장께서 강조한 혁신과 행동의 경영철학을 가슴 깊이 새기며, 우정바이오가 신약 개발 생태계의 중심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