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멤버 강제추행 혐의' 전 소속사 이사, 검찰에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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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엑스 멤버 강제추행 혐의' 전 소속사 이사, 검찰에 송치

모두서치 2025-05-22 13:01: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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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 멤버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전 소속사 이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22일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이사인 강모씨를 강제추행(업무상위력등에의한추행) 혐의로 검찰에 지난 7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2023년 8월 그룹 멤버 중 7명은 강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강씨는 2022년 9월 공연 장소로 이동하던 중 남아메리카의 한 공항에서 오메가엑스 멤버를 껴안거나 팔장을 끼는 등 원하지 않는 신체접촉을 했다는 등 내용이 고소장에 담겼다.

그보다 앞서 강씨는 오메가엑스 멤버인 휘찬이 2022년 7월 자신을 강제추행했다며 지난해 3월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해 8월 해당 사건을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다.

오메가엑스와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는 갈등 끝에 2023년 5월 상호 합의 끝에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그 뒤로 오메가엑스는 2023년 7월 종합 IP 제작 그룹 아이피큐(옛 픽쳐레스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오메가엑스는 2021년 6월 앨범 '바모스(VAMOS)'로 데뷔한 11인조 그룹이다. 이들 멤버 전원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경험과 데뷔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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