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효율·공간 3박자 갖춘 ‘삼성 AI 콤보’, 세탁건조기 새 기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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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효율·공간 3박자 갖춘 ‘삼성 AI 콤보’, 세탁건조기 새 기준 작성

이뉴스투데이 2025-05-22 12: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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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누적 판매량이 10만 대를 넘겼다. [사진=삼성전자]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누적 판매량이 10만 대를 넘겼다. [사진=삼성전자]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삼성전자가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로 국내 시장 판도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하며 성능과 소비자 반응 모두에서 성과를 거뒀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 누적 판매량이 10만 대를 넘기고, 건조 성능과 편의 기능을 강화한 2025년형 신제품으로 시장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은 세탁 25kg, 건조 18kg의 대용량을 구현하면서도 기존과 동일한 외관 크기를 유지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건조 시간 단축은 전열면적 확대, 건조 알고리즘 최적화, 덕트 시스템 등 기술 혁신에 기반한다. 열교환기의 전열면적은 기존 대비 8.5% 늘어났고, 세탁물 양에 따라 드럼 속도와 온도를 자동 제어하는 건조 알고리즘도 적용됐다. ‘쾌속 코스’ 사용 시 세탁부터 건조까지 소요 시간은 79분으로 기존 대비 20분 줄었다.

에너지 효율도 주목할 만하다. ‘에코버블’ 기술을 적용해 세탁 시 소비전력을 1등급 기준 대비 45% 낮췄다. 히트펌프 방식의 건조 시스템은 기존 콘덴싱 방식 대비 전력 소비량을 4분의 1 수준으로 줄였다.

AI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AI 맞춤+’는 세탁물 무게와 오염도 등을 자동 감지해 최적의 코스를 추천하고, ‘오토 오픈 도어+’는 세탁 종료 후 문을 자동으로 열어 내부 습기를 줄인다. 이외에도 ‘한 벌 코스’, ‘손빨래 코스’, 직관적인 7형 터치스크린 등 사용자 편의 기능도 대폭 보강됐다.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미국·영국·독일 등 43개국에 비스포크 AI 콤보를 공급하고, 올해는 인도·터키·남아공 등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북미 시장에는 현지 선호에 맞춰 벤트형 제품을 별도로 출시해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연내에는 초프리미엄 디자인을 갖춘 ‘인피니트 AI 콤보’도 선보일 예정이다.

성종훈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건조 성능, 에너지 효율, 공간 활용성에서 모두 진화를 이룬 비스포크 AI 콤보는 일체형 세탁건조기 시장의 판을 바꾸고 있다”며 “히트펌프·벤트 방식, 프리미엄 라인까지 선택지를 넓혀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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