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경제·의료·문화예술인 등,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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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경제·의료·문화예술인 등,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연합뉴스 2025-05-22 11:28: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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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제 살리고 의료 바로잡고 문화강국 이룰 후보"

1만 경제인 가족 기자회견 1만 경제인 가족 기자회견

[촬영: 임채두 기자]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지역 경제인, 의료인, 문화예술인, 청년 등이 22일 연달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전북중소기업연합회 등 30여개 단체로 구성된 '1만 경제인 가족'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는 위기의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 제조업의 부활을 이끄는 등 작은 기업에 실질적인 기회를 만들어온 실천형 지도자"라고 추켜세웠다.

이들은 "대기업 중심의 낡은 경제 질서 속에서 지역이 자립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경제 리더가 필요하다"며 "이 후보는 지역의 땀과 기술이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 되는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민주당 안호영(완주·진안·무주) 의원도 "오늘 회견은 단순한 지지 선언을 넘어 무너진 경제를 살리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는 외침이자 결단"이라며 "전북에서 시작된 변화의 물결이 대한민국을 바꾸는 큰 물결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간호사모임도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의료정책 방향을 바로잡는 역사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후보는 '간호사 처우 개선', '공공의료 강화' 등 의료정책의 방향을 이미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권역 대학생 기자회견 전북권역 대학생 기자회견

[촬영: 임채두 기자]

'전북권역 대학생 123인'도 "12·3 내란의 아픔을 기억하고 그 상처를 넘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함에 123명의 대학생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며 "이 후보는 분열된 대한민국을 통합하고 수도권 집중화 속에서 소외된 전북에 실질적인 발전을 가져올 유일한 희망"이라고 기대했다.

전북문화예술인 425인 역시 "국민을 진정 행복하게 하는 것은 문화와 예술이라는 걸 가슴 깊이 이해하고, 80여년 전 김구 선생이 주창했던 문화강국을 이룰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야 한다"며 "지역사회 문화예술의 생태계를 이루는 데 주저하지 않고 문화예술인의 기본소득을 보장하고 전통문화 전승과 발전 환경을 구축할 후보는 이재명"이라고 강조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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