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최근 '인재육성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평군은 이달 말부터 자치단체 벤치마킹, 발기인 추진위원회 구성, 총회 개최, 정관 제정, 법인 설립 허가, 출연기관 지정 고시 등의 절차를 거쳐 12월 인재육성재단을 출범할 예정이다.
인재육성재단은 출범 후 평생교육 사업, 장학관 운영, 장학금 지원,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운영 등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총괄한다.
가평군은 2015년 장학재단을 출범한 뒤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자 2020년부터 장학, 평생교육, 청소년 사업 등을 통합해 인재육성재단 설립을 추진해 왔다.
서태원 군수는 "인재육성재단은 교육도시 가평의 미래를 열 중추적인 기관이 될 것"이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와 군민의 교육권 보장을 통해 교육복지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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