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종효 기자] 엘케이벤쳐스가 운영하는 글로벌 셀프 포토 브랜드 인생네컷(Life4Cuts)은 사진작가 아워유스(Our Youth)와 협업한 브랜드 캠페인 ‘사계 시즌2: 밴드 아워유스’ 팝업스토어를 22일 서울 인생네컷 홍대역점에서 단독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가상의 고등학교 ‘유수고’ 밴드부 세계관을 기반으로 Z세대가 몰입할 수 있는 K-하이틴 콘셉트 체험형 공간으로 기획됐다. 교실, 복도, 동아리실, 축제 무대 등 학창 시절을 재해석한 공간 구성과 작가의 감성을 반영한 촬영 프레임이 결합돼 ‘찍는 걸 넘어, 세계관에 들어가 촬영하는 몰입형 셀프 포토 경험’을 제공한다.
브랜드 캠페인 ‘사계’는 “사진에 진심인 새로운 세계”를 주제로 사진의 본질에 집중하며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감각적인 촬영 경험을 확장해 나가는 인생네컷의 플랫폼형 프로젝트다. 지난해 성수 팝업에서 무궁화소녀 작가와 함께한 시즌1에 이어 이번 시즌2에서는 인물 중심 촬영으로 유명한 사진작가 아워유스와 함께했다.
아워유스는 자연광 기반 인물 중심 촬영 스타일로 10~20대 사이에서 높은 공감을 얻고 있으며, ‘첫 민증 사진’이나 ‘첫 증명사진’을 남기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작가다. 작위적인 포즈보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인물 감정을 담아내는 것이 특징인 작가다.
총 4종의 한정 프레임은 모두 아워유스 작가와 공동 기획을 통해 제작됐다. 실제 활용 가능한 6매 구성의 ‘증명사진 프레임’을 비롯해 인형과 제시어가 더해진 9칸 레이아웃의 ‘가이드라인 프레임’, 밴드부의 일상을 연출할 수 있는 ‘아지트 프레임’, 축제 무대를 배경으로 한 폴라로이드 감성의 ‘축제 프레임’까지 프레임·필터·공간 연출 전반에 걸쳐 하나의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장에는 Z세대 인기 브랜드 페리페라, 마스마룰즈, 멈칫이 참여한 브랜드존도 운영된다. 방문객은 각 브랜드 제품을 체험하고 촬영 소품으로 활용하거나 인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인생네컷 관계자는 “사계는 브랜드, 작가, 고객이 함께 감정을 공유하고 기억을 기록하는 새로운 방식의 셀프 포토 프로젝트”라며 “이번 팝업은 직접 세계관 속 주인공이 되어 경험하는 방식으로 셀프 사진의 문법을 새롭게 해석한 사례”라고 밝혔다.
‘사계 시즌2: 밴드 아워유스’ 팝업스토어는 22일부터 29일까지 유인 운영되며 6월 30일까지는 무인으로 전환돼 체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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