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21일 양재천·여의천 합수부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초구의 지형적 특성과 국지성 호우가 발달하는 기후 양상 등을 고려해 '이상폭우에 따른 풍수해 발생 대응'을 주제로 서초소방서 등 14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했다.
구는 기습호우에 따른 익수자·고립자 등 발생을 가정해 구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양재천에서 각각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 진행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지속 점검하고 보유 자원을 활용한 실질적인 훈련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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