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관세 등 통상변화 대응 현장 점검…"업계 목소리 협상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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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 등 통상변화 대응 현장 점검…"업계 목소리 협상에 반영"

모두서치 2025-05-22 11:04: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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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정부가 한미(韓美) 관세협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대외 통상환경 변화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협상에 반영하고 수출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은 합동으로 22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최근 급변하는 대외 여건 변화를 배경으로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 우리 핵심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삼성전기, 성우하이텍, 동국씨엠, 희창물산 등 부산지역 8개 기업들과 한국무역협회, 한국원산지정보원,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계는 ▲미국 상호관세 부과 대상 HS 리스트 공시 ▲미국 정부 원산지 판정 관련 정보 제공 ▲철강 등 품목관세 완화 필요성 ▲우회수출 등 불공정 경쟁 차단 ▲보세가공제도 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다.

기재부와 관세청은 이러한 건의 사항들을 현재 진행 중인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반영하고 올해 세법 개정과 일선 세관 행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정부는 불확실한 대외 무역환경에 대응해 앞으로도 일선 현장을 점검하고 업계와 긴밀히 소통해 수출하기 좋은 제도와 환경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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