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미일 재무회담에 1달러=143엔대 후반으로 강보합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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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미일 재무회담에 1달러=143엔대 후반으로 강보합 출발

모두서치 2025-05-22 10:04: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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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엔화 환율은 22일 미일 재무장관 회담으로 엔저 시정 요구 관측이 후퇴한 가운데 1달러=143엔대 후반으로 강보합세를 보이면서 시작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43.87~143.89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01엔 올랐다.

엔화 환율은 일시 1달러=144엔대 중반까지 급락했다가 미국 재정 우려로 달러 매도가 들어오면서 주춤하고 있다.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재무상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캐나다 밴프에서 전날 회동했다.

양국 재무장관은 "환율은 시장에서 정해져야 한다"는데 인식을 공유하고 현재 달러/엔 환율에 대해서도 펀더멘털을 반영하고 있다고 확인했지만 환율 수준은 논의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그간 쌓인 엔 매수, 달러 매도 지분을 해소하는 거래가 확산하면서 엔 환율은 오전 7시께 1달러=144.40엔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매도 일순 후 엔 환율은 1달러=143.70엔대까지 상승했다. 미국 채권시장에서 전날 장기금리가 4.6%대로 3개월 만에 고수준으로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형 감세가 재정수지를 악화시킨다는 경계감에서 미국 금리가 뛰고 있다.

주요통화에 대한 달러 매도가 엔 환율을 지탱하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47분 시점에는 0.43엔, 0.29% 올라간 1달러=143.45~143.46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에 비해 0.05엔 오른 1달러=144.20~144.30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21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3거래일 연속 올라 20일 대비 0.80엔 상승한 1달러=143.65~144.75엔으로 폐장했다.

미국 재정악화에 대한 경계감에서 엔을 사고 달러를 파는 움직임이 활발했다. 중동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진 것도 저리스크 통화힌 엔 매수로 이어졌다.

트럼프 감세의 영구화를 비롯한 대형감세 방안이 재정악화를 초래한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당국자가 이스라엘이 이란 핵 관련 시설을 공격할 준비를 한다는 소식은 중동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22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소폭 오르고 있다. 오전 9시46분 시점에 1유로=162.50~162.51엔으로 전일보다 0.42엔, 0.25% 상승했다.

달러에 대해서 유로는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46분 시점에 1유로=1.1327~1.1329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04달러, 0.0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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