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대, 타이난국립예술대와 공동 학위 운영 협정

공동 학위 협정 체결식

[한국전통문화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한국전통문화대는 대만 타이난(臺南) 국립예술대와 문화유산 및 예술 분야 공동 학위를 운영하기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학교의 학사·석사과정 학생은 소속 대학이 정한 졸업 이수학점 가운데 3분의 1 이상을 상대 대학에서 이수하면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을 전망이다.

두 학교는 공동 학위를 시범 운영하는 방안을 목표로 세부 협의 중이다.

강경환 한국전통문화대 총장은 "향후 학생 파견,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미래 문화유산 인재 양성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말했다.

공동 학위 협정 체결식

오른쪽이 강경환 한국전통문화대 총장 [한국전통문화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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