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동훈 "'김문수 지지 선언' 김대남…국힘 지지자 모욕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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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동훈 "'김문수 지지 선언' 김대남…국힘 지지자 모욕하는 것"

경기일보 2025-05-22 09:19: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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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합류 의사를 밝혔다가 철회하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 선언한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대남씨는 대통령실에서 소위 김건희 여사 라인을 타던 사람인데, 지난해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당시 모 경선후보 캠프에서 중책을 맡고 극좌 유튜버에게 저에 대한 공격을 사주했습니다. 그 적나라한 녹음이 공개되었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그 경선후보는 작년 10월 제가 당대표로서 김대남의 공격사주에 대해 진상조사를 하겠다고 하자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해당행위’라고 저를 공격했다”고 전했다.

 

또 “김대남 공격사주 사건 이후 윤 전 대통령 측의 계엄계획이 더 구체화되었다고 보는 분들이 많다”며 “우리당에 늘 이렇게 자기가 피해자인 척 적반하장 정치해 온 분들이 있었고 그것이 어느 정도 통해왔다. 그러는 과정에서 본질은 흐려지고 당이 망가졌다”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김대남씨 같은 분이 이재명 캠프갔다가 분위기 나쁘니 다시 우리당 지지한다고 하는 것은 우리당과 지지자들을 모욕하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을 망친 구태정치를 극복하지 못하면 국민의힘에 미래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김 전 행정관은 지난해 7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공격 사주’ 의혹을 받던 인물이다.

 

당시 그는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와 통화에서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후보 때문에 죽으려고 한다. 이번에 잘 기획해서 (한 후보를) 치면 여사가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김 전 행정관은 대통령실 퇴직 이후 SGI서울보증보험 상임감사위원으로 임명됐다가 사퇴하는 과정에서 '낙하산'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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