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NH농협은행 부당대출 의혹을 받는 차주 업체 서영홀딩스의 한상권 대표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이동준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혐의 의혹을 받는 한상권 대표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영그룹측은 농협은행으로부터 30~40억원대의 불법 대출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 2023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농협은행이 서영홀딩스에서 건축비 대출에 필요한 신용보증기금 보증서를 받기 전에 100억원을 대출해 줬다는 의혹 제기가 발단이 됐다.
지난 2월 검찰은 농협은행 본사와 서영홀딩스, 서영산업개발그룹을 압수 수색했다. 서영그룹은 지역 일간지인 경기신문의 모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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