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6월 13일까지 지역 대형·노후 위험물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2025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차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지정수량의 3천배 이상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대형·노후 위험물시설 18곳이 대상이다.
소방공무원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소속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제조소 등의 구조 및 설비 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의 근무 실태 ▲제조소 등 저장·취급 관리 사항 ▲위험물사고 대응체계 구축 등을 들여다본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노후 시설의 잠재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해소하겠다"며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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