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외국인 고객 위한 17개 언어 서비스 확대...특화 매장 67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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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외국인 고객 위한 17개 언어 서비스 확대...특화 매장 67곳 운영

뉴스락 2025-05-22 09: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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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소재 외국인 특화 매장에서 외국인 상담 직원이 고객에게 안내를 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뉴스락]
경기도 안산 소재 외국인 특화 매장에서 외국인 상담 직원이 고객에게 안내를 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뉴스락]

[뉴스락] LG유플러스가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통신 서비스 경험 혁신에 나섰다.

국내 이통사 중 최대 규모인 17개 언어로 가입 서류를 제공하고, 전국 67개 특화 매장을 운영해 외국인 고객의 통신 서비스 접근성을 높인다.

국내 체류 외국인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다. 법무부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국내 체류 외국인은 2020년 203만여 명에서 2024년 265만여 명으로 23% 증가했다.

특히 장기 체류 외국인은 같은 기간 161만여 명에서 204만여 명으로 26% 늘었다.

이런 변화에 발맞춰 LG유플러스는 통신 서비스 가입 시 외국인들이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가입 서류와 이용 약관을 다양한 언어로 제작했다.

기존 4개 언어에서 대폭 확대된 17개 언어 서비스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태국어, 미얀마어, 몽골어, 우즈베키스탄어, 라오스어 등을 포함한다.

이는 국내 통신사 중 최대 규모로, 외국인 고객들은 자신에게 익숙한 언어로 가입 약관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통신 서비스 가입 절차가 간소화되고, 가입한 요금제와 서비스 내용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특화 매장도 확대한다. 전국 67개 매장을 외국인 특화 매장으로 순차 개편하며, 매장 내·외부에 외국인을 위한 안내물과 디스플레이를 설치한다. 각 지역의 외국인 거주 비율과 언어 사용률을 고려한 맞춤형 안내도 제공될 예정이다.

외국인 고객 방문 비중이 높은 17개 매장은 '글로벌 텔레콤센터'로 개편해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외국인사업담당은 "국내 거주 외국인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이들의 통신 서비스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응대 인프라와 서비스를 개선해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차별적인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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