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인재 확보 전쟁 본격화…"안전과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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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인재 확보 전쟁 본격화…"안전과 경쟁력 강화"

뉴스로드 2025-05-22 07:51: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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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채용/연합뉴스
대한항공 채용/연합뉴스

[뉴스로드] 국내 항공업계가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객 수요의 증가와 기단 확장에 대비하고, 항공산업 재편에 발맞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운항 승무원, 객실 승무원, 정비사 등 다양한 직군에서의 대규모 채용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항공기술 및 종합통제 분야에서 하계 인턴을 모집하고 있으며, 항공 정비와 엔진 정비 분야의 기술 훈련생도 선발하고 있다. 이는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준비하며, 새로운 항공기의 운항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아시아나항공도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을 진행 중이며, 이는 통합 항공사 출범에 대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저비용항공사들도 인력 확보에 적극적이다. 티웨이항공은 유럽과 북미 노선 확장에 따라 조종사와 객실 승무원 등 117명을 올해 초 채용했으며, 하반기 추가 채용도 검토 중이다. 제주항공은 여객기 사고 이후 정비 부문 채용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스타항공과 에어프레미아도 신규 항공기 도입에 대비해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채용 확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 5.4% 늘어난 총 2만9천600여명의 인력 수를 반영한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이동 수요 증가와 새로운 항공기 도입, 노선 확장에 따라 승객 편의를 높이고 운항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양대 국적항공사의 통합으로 재편될 산업 구도에서 우수 인재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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