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전’서 패배한 맨유, 역대 최악 시즌 확정...리그 16위+무관+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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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전’서 패배한 맨유, 역대 최악 시즌 확정...리그 16위+무관+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실패

인터풋볼 2025-05-22 07: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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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멸망전’에서 패배했다.

맨유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0-1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쓰리톱은 히샬리송, 솔란케, 존슨이었고 중원은 벤탄쿠르, 비수마, 사르가 구성했다. 포백은 우도기, 판 더 펜, 로메로, 포로가 호흡을 맞췄고 골문은 비카리오가 지켰다.

맨유는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원톱은 호일룬, 그 밑을 마운트, 디알로가 받쳤다. 허리는 도르구, 페르난데스, 카세미루, 마즈라위였고 쓰리백은 쇼, 매과이어, 요로였다. 골키퍼 장갑은 오나나가 꼈다.

맨유는 경기 초반 토트넘과 몇 번의 좋은 찬스를 주고 받았다. 양 팀 모두 골문을 열지는 못했는데 전반 막바지 맨유의 수비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사르의 크로스가 올라왔는데 쇼가 막지 못했고 존슨의 골이 터졌다. 맨유는 후반전 들어서 1점을 만회하기 위해 총공세에 나섰다. 토트넘은 육탄 방어를 펼쳤는데 맨유는 끝내 뚫어내지 못했고 0-1로 패배하고 말았다.

역대 최악의 시즌이 확정됐다. 맨유는 UEL 결승전에서 패배하면서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에 나가지 못하게 됐다. 유일한 기회는 UEL에서 우승하여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가는 것이었는데 실패했다. 무관도 확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16위이며 FA컵,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모두 우승에 실패했다.

이적시장에서도 불리한 위치에 놓일 수밖에 없게 됐다.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출전을 조건으로 맨유에 이적하려는 선수들도 있었을 것인데 우승이 무산되면서 영입할 수 있는 선수가 줄어들 수도 있다. 또한 유럽대항전 중계권료 수익도 못 받게 되어 이적시장 사용 가능한 재원도 줄어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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