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를 정면으로 터트린 듯한 강렬한 조명, 살짝 기울어진 앵글, 그리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몽환적인 눈빛. 선미가 공개한 한 장의 셀카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국외대 방문 후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이 사진은 팬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지며 ‘미모 실화냐’는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속 선미는 튜브톱 스타일의 브라운 톤 슬리브리스를 입고, 가녀린 쇄골 라인을 강조한 채 차 안에서 편안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무심한 듯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긴 생머리와 글로시한 피부 표현이 더해지면서, 요즘 유행하는 ‘Y2K 셀카 무드’를 제대로 구현해냈다. 특히 어깨 라인을 드러내는 탑 디자인은 선미 특유의 여리여리한 실루엣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이번 스타일링의 핵심은 힘을 뺀 듯하지만 치밀하게 계산된 ‘노메이크업 룩’이다. 광택감 있는 베이스 메이크업과 붉은기가 살짝 도는 내추럴 립 컬러가 전체적으로 맑고 건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아이라인을 얇게 그린 눈매는 날카롭고도 순수한 이중적인 매력을 부각시킨다.
댓글 창에는 “외계인 아니야?”, “사람 미모가 이 정도라고?”, “플래시 앵글 장인” 등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요즘 셀카 감성은 선미가 끝판왕’이라는 반응까지 나올 정도로, 그녀의 감각적인 비주얼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비슷한 무드를 연출하고 싶다면, 자연광 대신 차량 내부의 간접 조명이나 휴대폰 플래시를 활용한 셀카를 추천한다. 톤 다운된 톱을 입고 메이크업은 최소화한 뒤, 헤어는 힘을 뺀 내추럴 스트레이트 스타일로 연출하면 된다. 포인트는 눈매 강조와 광채 피부 표현이다.
선미의 이번 셀카는 단순한 ‘예쁜 사진’ 이상의 무드를 전달한다. 트렌드를 민감하게 캐치하는 그녀의 센스가 다시 한 번 입증된 순간이다. 올 봄, 셀카 하나에도 패션을 담고 싶다면 선미식 미니멀 룩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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