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STAR] 맨유 절망시킨 판 더 펜 ‘슈퍼 세이브’, 손흥민에 첫 우승 안겼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UEL STAR] 맨유 절망시킨 판 더 펜 ‘슈퍼 세이브’, 손흥민에 첫 우승 안겼다

인터풋볼 2025-05-22 06:20:00 신고

3줄요약
사진 = ESPN
사진 = ESPN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판 더 펜의 슈퍼 세이브가 토트넘 홋스퍼를 구했다.

토트넘은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UEL에서 우승했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쓰리톱은 히샬리송, 솔란케, 존슨이었고 중원은 벤탄쿠르, 비수마, 사르가 구성했다. 포백은 우도기, 판 더 펜, 로메로, 포로가 호흡을 맞췄고 골문은 비카리오가 지켰다.

맨유는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원톱은 호일룬, 그 밑을 마운트, 디알로가 받쳤다. 허리는 도르구, 페르난데스, 카세미루, 마즈라위였고 쓰리백은 쇼, 매과이어, 요로였다. 골키퍼 장갑은 오나나가 꼈다.

경기 초반 양상은 팽팽했다. 토트넘과 맨유는 경기 시작 이후 몸이 덜 풀렸는지 탐색전을 벌였다. 맨유는 디알로 중심의 오른쪽 공격을 진행했고 토트넘은 강한 압박으로 맨유의 미드필더 라인을 몰아세웠다. 전반 막바지 토트넘이 앞서갔다. 전반 42분 사르의 크로스를 존슨이 쇄도했는데 맞고 들어갔다.

후반전 들어서 맨유의 맹공이 이어졌다. 맨유는 후반전에만 11번의 슈팅을 때렸고 매과이어를 톱으로 세우는 승부수도 띄웠으나 비카리오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토트넘의 육탄 방어를 뚫지 못했고 결국 0-1로 패배하고 말았다.

토트넘을 구하고 맨유를 절망시킨 장면이 있었다. 후반 23분 크로스가 올라왔는데 비카리오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튀어나온 볼을 호일룬이 헤더로 연결했고 그대로 빈 골대로 들어가는 상황이었다. 판 더 펜이 몸을 날려 오른 다리로 걷어냈다. 그야말로 슈퍼세이브였다.

득점이나 다름 없는 상황에서 실점하지 않은 토트넘은 분위기를 가져왔고 단단한 수비로 승리하여 트로피를 가져왔다.

토트넘의 2008년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 이후 17년 만의 메이저 대회 트로피였으며 주장 손흥민의 프로 데뷔 이후 첫 메이저 대회 트로피였다. 손흥민은 후반전 교체로 들어가 유의미한 장면은 만들어내지 못했으나 열심히 수비하면서 토트넘의 우승에 기여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