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 제주에서 유세를 한 뒤 경남 양산으로 옮겨 지지를 호소한다. 이튿날에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추도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 소재의 동문로터리를 찾아 집중 유세를 이어간다. 당초 공식 선거운동 전인 '골목골목 경청투어'에서 제주를 방문하지 않은 만큼, 이 후보는 이날 제주에서 표심 공략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제주4·3평화공원은 방문하지 않을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 후보는 경남 양산 양산워터파크공원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간다. 퇴임 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거주하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만남 여부도 주목된다.
이 후보는 다음날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도식에 참석할 방침이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 후보는 묘역을 참배한 뒤 권양숙 여사 등과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