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남편, 결혼식날 경찰서 잡혀가…200억 빚 떠안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선우용여 "남편, 결혼식날 경찰서 잡혀가…200억 빚 떠안아"

모두서치 2025-05-22 00:15:42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배우 선우용여(80)가 남편의 빚을 떠안은 사연을 공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선우용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선우용여는 "결혼식 당일에 신랑이 나타나지 않았다"며 11년 전 사별한 남편과의 결혼 스토리를 밝혔다.

"남편이 18살에 아버지를 잃었다. 그래서 사돈 되는 분을 아버지처럼 여겼다. 그분이 국회의원 선거에 나온다고 어음을 1750만원을 했는데 남편이 대신 갚기로 했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돈을 못 갚아서 결혼식 날에 경찰서에 잡혀갔다"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선우용여는 "어떤 분이 와서 서류를 내밀고 도장을 찍으라고 했다"며 남편 대신 1750만 원의 빚을 대신 지게 된 상황을 털어놨다.

선우용여는 남편이 풀려날 수 있다는 말에 보증 서류인 줄도 모르고 도장을 찍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선우용여는 당시 1750만 원, 지금으로 따지면 약 200억원에 달하는 빚을 떠안게 됐다.

선우용여는 "그 때 큰 공부가 됐다. 아이들에게 '엄마가 보증 서달라고 해도 찍지 말라'고 했다. 영화, 드라마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작품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