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레이싱> 은 5월 24~25일 전남 영암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길이 5.615km)에서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개최되는 ‘2025 오네 슈퍼레이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클래스’에 참가하는 팀에게 개막전 평가와 제2전 전략에 대해 질문을 보냈다. 다음은 개막전에서 ‘원 투 피니시’로 복귀전을 화려하게 장식한 금호 SLM의 회신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오토레이싱>
신영학 감독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맞은 개막전은 팀의 ‘슈퍼레이스’ 복귀 무대를 완벽히 장식했다. 팀 드라이버인 이창욱과 노동기가 ‘원 투 피니시’를 달성했고, 피트 전략과 팀워크도 완벽하게 적용됐다.
이 때문에 개막전을 통해 확인한 피트스톱 전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반영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드라이버들이 각각 50kg과 30kg의 석세스 웨이트를 부담하기 때문에 경주차의 세팅과 그들의 체력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2라운드 뿐 아니라 감독의 역할은 경기마다 팀이 안정감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흐름을 조절하는 것에 있다. 드라이버들에게는 상황 판단과 타이어 관리 등 경기 내적인 집중력을 강조하고 있고, 팀 스탭들에게는 실수 없는 운영과 유연한 대응을 주문하고 있다.
드라이버 공통 질문: 1)개막전 평가 2)성적을 거두기 위해 전제되어야 할 것과 실행되는 것은 3)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준비는?
#24 이창욱
1)개막전은 운이 따랐던 경기였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팀과 드라이버가 세운 계획이 그대로 적중했다. 특히 팀의 피트스톱 전략은 완벽에 가까웠기에 2라운드에서도 우승을 다투는 데는 피트스톱이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2)팀이 준비한 시나리오를 잘 따르고, 드라이버는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원하는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데는 이견이 없다.
3)2라운드 준비는 마쳤고, 체력과 컨디션 관리에 집중하면서 레이스를 기다리고 있다.
#19 노동기
1)팀은 물론 개인적으로도 복귀 무대였는데 좋은 결과로 팬들게 다시 인사드릴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2라운드에서는 당연히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고, 팀이 준비한 경주차에 맞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다.
2)올해부터 장거리 레이스로 규정이 변경되면서 변칙적인 상황이 많아졌는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인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3)2라운드만 놓고 보면 충분하지만 시즌 전체를 본다면 준비는 끝이 없는 여정이다. 팀, 드라이버, 그리고 제조사까지 모두 함께 챔피언을 목표로 끊임없이 달려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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