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 출전 시 무패’ 카세미루의 미친 유관력→토트넘과 ‘멸망전’ 승리 요정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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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출전 시 무패’ 카세미루의 미친 유관력→토트넘과 ‘멸망전’ 승리 요정 될까?

인터풋볼 2025-05-21 21: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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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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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카세미루의 긍정적인 우승 징크스가 화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맨유는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시즌 초반 성적 부진으로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한 후 포르투갈 명장 후벤 아모림 감독을 선임했지만, 반전은 없었다. 아모림 감독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치른 26경기를 보면 6승 6무 14패다. 경기당 승점이 1점도 되지 않는다. 부진에 부진을 거듭한 맨유는 16위에 머물고 있다.

이 모든 부진을 단번에 뒤집을 찬스가 왔다. 맨유는 최악의 부진을 겪은 프리미어리그와 달리 UEL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결승 무대에 올랐다. 맨유는 UEL 우승을 통해 챔피언스리그(UCL) 티켓 확보와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고자 한다.

그런데 한 베테랑의 남다른 유관력이 경기를 앞둔 맨유에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바로 카세미루다. 카세미루는 레알 마드리드와 브라질 대표팀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었다. 특히 레알에서 스페인 라리가 우승 3회, UCL 우승 5회, UEFA 슈퍼컵 우승 3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3회 등을 해냈다. 브라질에선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우승, 2019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우승 등에 성공했다.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합류했다. 그러나 카세미루는 우승 청부사에 면모를 유지하며 매 시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2-23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2023-24시즌 잉글랜드 FA컵 우승을 해냈다.

올 시즌도 카세미루의 ‘유관력’을 믿고 있다. 노쇠화로 인해 기량 저하를 겪은 카세미루다. 그러나 결승전이 다가오자 귀신같이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다. 게다가 UEL 무대에서 활약이 대단하다. UEL 12경기 2골 2도움을 올리고 있다.

게다가 긍정적인 우승 징크스도 가지고 있다. 맨유 소식통 ‘UF’에 따르면 카세미루는 유럽 무대 결승전 7번에 출전해 모두 우승했다. 즉 카세미루가 출전한 결승전에서 항상 소속팀이 우승을 차지했다는 뜻이다.

이번 토트넘과의 결승전에서도 카세미루의 출전은 유력하다. 과연 카세미루가 맨유의 ‘승리 요정’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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