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사내 혁신문화 확산을 위해 사장과 혁신조직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중부발전은 20일 사내 혁신조직 ‘KOMIPO 프론티어’를 대상으로 이영조 사장의 CEO 혁신 특강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KOMIPO 프론티어는 지난 3월 출범한 중부발전 고유의 사내 혁신추진조직으로, 젊은 세대의 창의적 사고와 기성세대의 경험을 융합해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끌어가겠다는 목표 아래 운영되고 있다.
이 사장은 이날 ‘미래를 이끄는 힘, 우리 안의 혁신에서 시작된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취임 이후 7개월간 조직에서 이뤄온 변화와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이 사장은 강연에서 “리더십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프론티어 여러분은 조직에서 가장 낯선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존재이며, 이는 곧 가장 큰 변화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내부 혁신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프론티어들과 장기적인 조직 방향성과 관련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프론티어 구성원들은 “조직의 전략과 리더의 고민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프론티어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사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프론티어의 목소리가 곧 조직의 변화와 발전의 첫 걸음”이라며 “프론티어가 회사의 미래 변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주고 경영진과 현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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