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글로벌 파트너십·AI 혁신 앞세워 여행 테크 패권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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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글로벌 파트너십·AI 혁신 앞세워 여행 테크 패권 굳히기

한스경제 2025-05-21 17:08: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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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야놀자
이미지=야놀자

[한스경제=전시현 기자] 글로벌 트래블 테크 강자 야놀자가 전 세계 주요 여행 판매 채널과 서비스 공급사들과의 협력을 대폭 확대하며 여행 산업 혁신의 최전선에 섰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토대로 여행 시장의 패러다임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야놀자의 클라우드 솔루션 자회사 야놀자클라우드솔루션(YCS)은 최근 익스피디아그룹이 인증하는 '2025 엘리트 커넥티비티 파트너'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익스피디아는 매년 전 세계 협력사를 평가해 상위 2%에만 최고 등급을 부여하는데, YCS는 2023년부터 연동성, 재고 관리, AI 추천 등 핵심 분야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글로벌 최우수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야놀자는 이외에도 아고다, 에어비앤비, 부킹닷컴 등 글로벌 여행 플랫폼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잇따라 체결하며 솔루션 기술력과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B2B 호텔 공급망 플랫폼 고글로벌트래블(GGT) 역시 유럽 현지 고객사 확대 등 국제 박람회와 어워드를 통해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다. 지난달에는 세계 최대 무역박람회 베를린 ITB에 참가해 중남미 B2B 관광 어워드에서 공로상까지 수상하며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러한 글로벌 광폭 행보에 힘입어, 야놀자의 올해 1분기 글로벌 통합 거래액은 7조 원을 넘어섰고, 해외 거래 비중이 75%까지 치솟았다. AI 데이터 솔루션 부문 매출 비중도 14%에서 25%로 크게 늘었으며, 1분기 전체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33% 급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야놀자는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미래 기술을 앞세워 맞춤형 여행 서비스 혁신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구글 클라우드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협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전 세계 206개국, 133만여 개 호텔 및 여행 사업자에게 공급하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바탕으로 유럽, 중동, 미주 등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글로벌 파트너십과 데이터 네트워크, AI 및 빅데이터 고도화를 통해 여행 산업의 자동화와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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