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팀 지탱해온 키움 로젠버그, 잠시 쉬어간다…홍원기 감독 "피로가 누적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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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팀 지탱해온 키움 로젠버그, 잠시 쉬어간다…홍원기 감독 "피로가 누적됐어"

STN스포츠 2025-05-21 16:43: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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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 사진┃키움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 사진┃키움 히어로즈

[STN뉴스=고척] 이형주 기자 = 홍원기(51) 감독이 취재진과 마주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11일 선발 라인업으로 송성문(3루수)-이주형(중견수)-임병욱(좌익수)-루벤 카디네스(우익수)-이형종(지명타자)-김태진(유격수)-김건희(포수)-전태현(2루수)-오선진(1루수)를 내세웠다. 선발투수로는 하영민이 나선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홍원기 감독은 외국인 투수 케니 로젠버그를 말소한 것에 대해 "팀이 어려운 상황인 것은 맞다. 하지만 피로가 누적됐고, 부상 위험이 있을 수 있다. 로젠버그가 부상을 당하면 안 되기에 쉬어 간다"라고 전했다. 

로젠버그는 그간 키움의 유일한 외국인 투수로 팀을 지탱해왔다. 올 시즌 키움은 한 명의 외국인 투수와 두 명의 외국인 타자를 두는 구성을 택했다. 그간 잘 버텨준 로젠버그를 아끼기 위한 결정이다. 외국인 타자 중 한 명인 야시엘 푸이그가 어깨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새로운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합류했다. 로젠버그의 복귀와 알칸타라의 연착륙이 완료되면 팀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홍원기 감독은 "로젠버그의 경우 열흘 후 복귀를 생각하고 있다. 알칸타라의 등판과 루키 정현우의 합류 시점 등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홍원기 감독은 "로젠버그 등판 시에 우리 팀이 접전을 펼친다. 사실 승기를 잡아야 하는데, 지난 경기(20일 경기) 역시 로젠버그가 호투(6이닝 1실점)해줬지만 승리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아쉽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로젠버그에 대해 "145km 내외로 구속이 빠른 선수는 아니지만, 제구가 된다. 변화구 제구 역시 마찬가지다. (좋은) 제구에서 나오는 구위가 강점이다"라며 잠시 휴식을 갖는 로젠버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고 덧붙였다. 

키움 히어로즈 투수 로젠버그. 사진┃키움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 투수 로젠버그. 사진┃키움 히어로즈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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