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에이스 로젠버그, 휴식 차 1군서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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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에이스 로젠버그, 휴식 차 1군서 말소

연합뉴스 2025-05-21 16:35: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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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새 외인 투수 로젠버그 키움 새 외인 투수 로젠버그

(메사[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키움 히어로즈 새로운 외국인 투수 케니 로젠버그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애슬레틱 그라운드에서 열린 1차 스프링캠프에서 캐치볼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2025.2.13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투수 케니 로젠버그가 쉬어간다.

키움 구단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로젠버그와 내야수 김웅빈을 1군에서 말소했다.

로젠버그는 사실상 선발진이 무너진 키움에서 하영민과 함께 그나마 제 역할을 하는 투수다.

로젠버그는 올 시즌 11경기에 선발 등판, 3승 5패, 평균자책점 3.71을 남겼다.

20일 고척 삼성전에는 6이닝 1실점으로 역투를 펼쳤으나 팀 타선 도움을 받지 못해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원래 계획대로 한 번 휴식을 줄 시기가 됐고, 피로도 누적됐다"면서 "팀이 조금 어렵긴 하지만, 그래도 이 선수마저 더 지치거나 부상 위험이 커지면 안 될 것 같아서 휴식 차 말소했다"고 설명했다.

홍 감독은 매년 초여름이 가까워지면 선발 투수를 1군에서 말소하고 짧은 휴가를 준다.

로젠버그가 열흘 뒤 1군에 돌아오면 그다음 쉴 순서는 국내 에이스 하영민이다.

그러나 홍 감독은 "아직 하영민 선수는 피로와 관련한 수치가 많이 올라가지 않았다. 향후 라울 알칸타라나 정현우가 1군에 등판해서 던지는 날짜를 보고 휴식 계획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키움은 로젠버그와 김웅빈을 1군에서 말소한 대신 포수 김건희와 외야수 원성준을 올렸다.

홍 감독은 "김건희는 공격에 욕심이 많은 것 같다. 공격도 물론 중요하지만, 포수 수비의 중요성을 좀 더 깨달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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