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직썰] 김동선,아워홈 비전 첫 공개···“글로벌 식품 플랫폼으로 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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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직썰] 김동선,아워홈 비전 첫 공개···“글로벌 식품 플랫폼으로 키울 것”

직썰 2025-05-21 16:24: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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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 미래비전총괄 부사장. [직썰 DB]
김동선 미래비전총괄 부사장. [직썰 DB]

[직썰 / 권성진 기자] “미래에는 세계 모든 사람이 우리 음식을 드실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21일 아워홈 인수 후 처음으로 처음으로 사내 메시지를 통해 경영 구상과 함께 글로벌 식품 시장 진출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김동선 부사장은  이날 아워홈 사내 게시판을 통해 “누구나 건강하고 위생적이며 맛있는 음식을 부담 없이 먹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한민국 모든 사람에게 그런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아워홈 인수 배경에 대해 “어떻게 하면 누구나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쉽게 누릴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사명과 같았다”며 “이 고민에 대한 해답을 함께 찾으며 성장할 가족을 갖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아워홈 인수를 단순한 사업 확장이 아닌 ‘사명’의 연장선상으로 설명했다. 특히 “기업인은 사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며 조부이자 한화그룹 창업주인 고(故) 김종희 회장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 부사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주고 싶을 정도로 훌륭한 음식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그들이 그 음식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해하는 모습 하나만 생각하면 된다”며 “그런 철학으로 사업을 해야 우리 아워홈이 세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부사장은 아워홈의 전략 방향으로 ▲밸류체인 확대를 통한 원가 절감 ▲생산·물류·전처리 효율화 ▲주방 자동화 기술력 강화를 제시했다. 그는 “우리는 단순히 급식 식자재 유통 업체가 아니라 사람의 건강을 지키고 즐거움을 주는 위대한 일을 하는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워홈 임직원들에게 “여러분은 이제 한화의 가족”이라며 “한화 임직원과 동일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15일 1695억원을 지급하고 아워홈 지분 58.62%를 인수하며 경영권을 확보했다. 김 부사장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갤러리아 등 주요 계열사의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을 맡고 있으며, 아워홈에서도 같은 직책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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