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와 연결되고 있다.
영국 ‘토크 스포츠’에서 활동하는 알렉스 크룩 기자는 21일(한국시간) “맨유는 마르티네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모든 이적은 오나나를 이적료를 받고 매각하는 것에 달려 있다. 아스톤 빌라는 마르티네스의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750억)를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마르티네스는 빌라 소속 골키퍼다. 워낙 기량이 뛰어난 선수인데 이번 시즌이 끝나고 빌라와 이별이 유력하다. 이번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치른 뒤 마르티네스는 팬들 앞에서 눈물을 흘렸고 이에 따라 빌라를 떠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커졌다. 마침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클럽들도 마르티네스를 노리고 있다는 소문도 확산됐다.
맨유도 마르티네스를 주시하고 있는 모양이다. 불과 사흘 전에도 ‘디스포츠’는 "바르셀로나가 마르티네스에 제안을 마쳤다. 맨유도 마르티네스에게 공식 제안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주전 골키퍼를 교체하려는 듯하다. 현재 맨유의 골문을 지키고 있는 오나나는 안정감이 떨어진다. 빌드업이 뛰어나고 패스 능력이 좋다는 장점이 있으나 어이없는 실수로 맨유 팬들로부터 큰 비판을 받고 있다. 2023-24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부름을 받고 맨유에 합류하였는데 어처구니 없는 실수와 패스 미스로 실점을 내주는 경우가 너무 많았다. 이번 시즌도 초반에는 괜찮다가 최근에는 또 실수가 잦다.
최근에는 루벤 아모림 감독이 골키퍼 영입의 필요성을 느꼈다는 보도도 나왔다. 영국 '팀토크'는 16일 "아모림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오나나를 대체하고 더 믿음직한 활약을 펼칠 수 있는 골키퍼를 영입하는 것이 필수라고 생각한다. 이미 영입 명단에는 6명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가 언급한 명단에 마르티네스는 없었지만 맨유는 더욱 폭 넓게 알아보고 있는 모양이다.
관건은 오나나 매각이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는 편이 아니다. 선수를 매각해야 영입이 가능한 상황이다. 오나나 매각부터 꽤 어려운 일로 보이는데 맨유가 성공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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