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회사 버스가 전신주·정류장 충돌…11명 다치고 일대 정전

119구급대 앰블런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해당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21일 오후 2시 7분께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내리막길에서 상조회사 버스 한 대가 전신주와 마을버스 정류장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버스에 탑승한 9명과 행인 2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버스에 타고 있던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고로 홍은동 일대 127호에는 정전이 발생해 한국전력공사에서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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