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현령 기자] 세븐일레븐이 일본 제과사 ‘후지야’ 신상품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28일부터 후지야의 시즌 한정 신상품 ‘페코짱 밀키카라멜크림소다맛’을 직소싱으로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후지야와 전략적 협업을 체결해 후지야 신상품들을 현지 출시 일정과 맞춰 국내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페코짱 밀키카라멜크림소다맛은 후지야가 일본에 출시한 봄&여름 한정 상품이다. 개별 포장된 12개의 소다맛 캐러멜으로 구성됐다.
세븐일레븐은 앞서 일본 오하요유업주식회사의 ‘저지우유푸딩’을 직소싱했다. 해당 상품은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하고 5개월 동안 디저트 카테고리 1위 자리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올해에도 신규 해외 상품 도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기존 수립해 둔 물류, 통관 체계와 재고 관리 기술 등을 기반으로 한다.
한우리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팀 담당MD는 “2023년 팀 결성 이후 랑그드샤, 저지우유푸딩 등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은 해외 인기 상품들을 들여오며 만든 직소싱 성공 경험을 덕분에 요즘엔 해외 제조사들의 러브콜을 먼저 받기도 한다”며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여행 경험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향후 다양한 국가의 이슈 상품들을 들여올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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