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클라우드로 산업 바꾼다···병리·무역·제조 ‘XaaS 대전환’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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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클라우드로 산업 바꾼다···병리·무역·제조 ‘XaaS 대전환’ 착수

이뉴스투데이 2025-05-21 15: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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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뉴스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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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의료·무역·제조 등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XaaS) 모델을 본격 확산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도 ‘XaaS 선도 프로젝트’ 수행 과제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XaaS 선도 프로젝트는 산업별 디지털 서비스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기술을 보유한 공급기업과 의료·제조·물류 등 수요기업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획부터 개발, 실증까지 전 단계를 지원받는다.

사업은 기획, 개발, 실증·확산의 3단계로 진행된다. 지난해 기획에 선정됐던 3개 과제가 올해 개발로 진입했고, 4개 개발 과제는 실증·확산 단계로 넘어간다. 올해는 신규 공모를 통해 기획 6개, 개발 3개 과제가 추가로 선정됐다.

대표 사례로는 △슈파스의 슬라이드 스캐너 없이 병리 진단이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병리(DaaS) 플랫폼 △팀리부뜨의 AI 기반 무역 자동화 플랫폼(TaaS) △크리스틴컴퍼니의 신발 제조 공정 디지털화 원스톱 플랫폼 △케이에스랩의 EV 화재 예방 및 환경 모니터링을 위한 지능형 전기차 서비스(XaaS) 등이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과제를 통해 의료·무역·제조·친환경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디지털 서비스 전환을 가속화하고, 실효성 높은 XaaS 모델을 산업 현장에 안착시킬 방침이다.

황규철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AI·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XaaS 선도 모델을 적극 발굴·확산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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