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美 현장경영 통해 수출입 물류 기업에 대한 물류·공급망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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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美 현장경영 통해 수출입 물류 기업에 대한 물류·공급망 지원 나서

투데이코리아 2025-05-21 14:55: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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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길 해진공 사장이 지난 9일(현지시간) 국적 선사·물류사 미국 현지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 안병길 해진공 사장이 지난 9일(현지시간) 국적 선사·물류사 미국 현지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투데이코리아=이기봉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가 우리 해운·물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 주요 거점에서 현지 해운·물류기업과의 간담회 및 투자 현장 점검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진공은 지난해 1월 공사법 개정 이후 해외 항만물류 인프라 분야에 현재까지 7개 지역 9개 시설에 대한 투자 및 글로벌 물류·공급망 펀드 조성으로 4840억원의 금융지원을 해오고 있다. 

특히 미국에는 지난 2023년 CJ 대한통운과 민·관 공동투자를 통해 일리노이주와 뉴저지주에 물류센터 3개소를 확보했다. 

또한 올해는 LX판토스와 조지아주 달튼시에 위치한 물류센터 2개 동의 확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해진공은 이를 통해 우리 중소·중견 수출기업 등의 북미시장 진출과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지원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조성한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펀드’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항만물류자산 확보도 지원할 예정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이번 미국 방문에서 뉴저지주 및 조지아주 물류센터의 개발·운영 현황을 점검했으며 국내 중소 수출·물류기업이 이용할 예정인 애틀랜타 인근 물류센터 현장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우리 선사·물류 기업 현지법인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이 현지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지아주에서는 GPA(조지아항만청)가 개발·운영 중인 내륙 터미널 현장을 방문하고 GPA의 서배너항 컨테이너 터미널 확장 및 내륙 터미널 건설 등 인프라 확장 계획과 함께 우리 항만 물류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해진공은 미국 상무부 주최로 메릴랜드주 내셔널 하버에서 개최된 ‘2025 SelectUSA 투자 서밋’에도 참석했다. 

안병길 사장은 한미투자네트워크 리셉션에서 “미국은 우리 수출 기업에 중요한 전략시장으로, 현지 물류 인프라 투자와 공급망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 수출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며 “해진공은 글로벌 주요 거점지역에서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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