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ADB가 인도와 네팔에서 추진하는 기술지원 사업 ‘스마트농업 지도-개선’의 일환으로, 두 나라 농업 당국자들이 디지털 기술을 농업 현장에 활용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한국의 농업 발전 과정과 농산물 유통정책, 스마트농업에 필요한 용수 관리 체계를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하고, 공사 재난안전 종합상황실, 농수산물 도매시장 등을 방문해 강의 내용을 현장에서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ADB 등 국제기구가 위탁한 연수 과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제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K-스마트농업 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신홍섭 공사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연수는 한국의 스마트농업 기술과 물관리 시스템을 아시아 각국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국제 협력을 확대해, 중진국의 농업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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