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출신 무속인 이건주가 프랑스로 입양된 남동생과 재회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 말미에는 이건주가 출연한 예고편이 공개됐다.
한 달 전 이건주는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이건주는 “고모가 두 살 차이 나는 남동생이 있다고 말해줬다. 태어나자마자 복지기관을 통해 입양됐다. 지금은 프랑스에 있다”고 밝혔다.
동생을 만나러 프랑스로 떠난 이건주는 “어떻게 될지 저도 예측은 잘 안 되는데 여러 가지가 궁금하다”며 “무슨 일을 하는지, 밥은 잘 먹고 다니는지. 겁이 났던 것도 사실이고 긴장도 된다. 동생이 저를 안 만나고 싶어 할까 봐. 동생이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때 이건주는 자신을 향해 걸어오는 한 남성을 보고 오열했다. 이건주는 동생을 꼭 껴안으며 “미안해. 진짜 보고 싶었어”라고 말해 먹먹함을 안겼다.
이건주와 동생의 재회는 오는 6월 10일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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