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 제주서 선거벽보 훼손 잇따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13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 제주서 선거벽보 훼손 잇따라

한라일보 2025-05-21 11:22:59 신고

3줄요약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훼손된 대통령 선거 벽보. 제주경찰청 제공



[한라일보] 대통령 선거일(6.3)이 점차 다가오는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 선거벽보 훼손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며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첫 사례인 지난 18일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 인근에 게시된 특정 대선후보의 선거벽보 훼손 등 이날 기준 접수건은 4건(제주시 1, 서귀포시 3)에 이른다.

지난 20일 오후 2시 5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에 걸려 있는 훼손된 선거벽보를 성산파출소가 순찰 중 발견해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 훼손된 벽보는 특정 후보의 얼굴 부분을 라이터로 그을렸다.

또한 이날 오전 8시 50분쯤에는 중동지구대가 순찰 중서귀포시 동홍동에 설치된 선거벽보에서 후보들의 얼굴사진에 구멍이 뚫려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오전 0시 52분쯤 행인이 경찰에 신고한 사례도 있다. 선거벽보 맨 왼쪽 연결 부위가 찢어졌는데 바람에 날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제주 선거벽보 첫 사례로 이날 낮 12시23분쯤에는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특정 후보의 선거벽보가 일부가 찢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인근 CC(폐쇄회로)TV 등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소행인 것으로 파악,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 벽보나 현수막 등을 무단으로 훼손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Copyright ⓒ 한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