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양국 전용 입국심사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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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양국 전용 입국심사대 운영

이데일리 2025-05-21 11:1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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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법무부는 한일 양국 정부가 2025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일정 요건의 상대국 국민을 대상으로 전용 입국심사대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유증상자전용 입국심사대에서 방역업체 직원이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번 전용 입국심사대 운영은 한일 양국 정부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이번 한일 전용 입국심사대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입국하는 상대국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일 각 2개 공항에서 6월 한달 간 운영된다.

입국일을 기준으로 최근 1년 이내에 1회 이상 상대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관광객 등 단기체류자가 대상이며, 자국을 출발해 오전 9시9에서 오후 4시 사이 상대국에 도착하는 항공편으로 아래 공항을 통해 입국할 때 전용 입국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다.

(자료=법무부)


방한 일본인의 이용 절차에 따르면 전용 입국심사대를 이용하려는 일본인은 한국에 입국하기 전에 미리 전자입국신고를 마쳐야 한다. 전자입국신고용 홈페이지에서 전용 입국심사대 이용 가부가 표시된 전자입국신고서를 받거나 화면 갈무리(캡처)해 입국장 안내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전용 입국심사대를 이용하려는 한국인은 일본에 입국하기 전에 미리 ‘Visit Japan Web’에서 사전등록을 마쳐야 하며, 입국심사대 이용 대상자 QR코드 화면을 갈무리(캡처)해 입국장 안내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전용 입국심사대 이용객은 상대국 도착 후 별도의 전용 심사대에서 입국심사를 받고, 신속하고 원활하게 입국할 수 있게 된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전용 입국심사대 운영은 출입국 편의 증진을 통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간 인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국 정부는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양국 국민들의 인적교류가 활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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