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서혜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이후천)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4년 연속(2021~2024년)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19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발표에 따르면, 배화여대 공동훈련센터는 평가항목 중 우량기업참여율, 외부평가 합격률 등의 정량적 실적과 근로자 지원, 현장지원 등의 정성적 실적 전반에 걸쳐 고득점을 획득하면서 4년 연속 일학습병행 최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학습근로자 부문 ‘우수상’ 등 2개 부문에 대한 수상실적은 이번 평가의 최종점수에서 가점 항목으로 포함돼 산정됐다.
공동훈련센터장 김현우 교수는 “우리 센터는 다년간의 노하우를 지닌 교수진과 업무 능력이 뛰어난 전담자들이 학습기업 및 학습근로자와의 신뢰 기반 소통을 중요시하며 협력한 결과로 4년 연속 S등급이라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일학습 생태계에 선도할 수 있도록 학습기업과 학습근로자의 애로사항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개선하며, 일학습병행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 및 고도화를 통해 수도권 취업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배화여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P-TECH, 재학생단계 두가지 유형을 통합하여 운영하며 현재는 2026학년도에 참여할 신규 학습기업과 신입 학습근로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 혜택으로는, 학습기업 대상 정부 재정지원, 고용안정, 정부 정책 혜택과 학습근로자 대상 전액 등록금 지원, 학위취득, 병역특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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