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이혁준 교수, 국제위암학회 차차기 회장 선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서울대병원 이혁준 교수, 국제위암학회 차차기 회장 선출

이데일리 2025-05-21 11:11:13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이혁준 교수가 지난 7일 개최된 국제위암학회 제16회 학술대회(IGCC 2025)에서 차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9년 6월부터 2년이다.

국제위암학회(International Gastric Cancer Association: IGCA)는 1995년 설립된 위암 분야 세계 최고의 학술단체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의료진이 참여하고 있는 학회는 위암의 예방, 진단 및 치료 발전을 위해 국제학술대회, 위암병기분류제정 등 학술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차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이 교수는 서울대병원 위암센터장 및 위장관외과 분과장으로 재임 중이다. 대한위암학회 학술이사, 국제이사 및 위암환자 삶의질 연구회 초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한외과술기연구회 회장,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국제이사, 아시아외과대사영양학회 사무총장 등을 맡고 있는 위암 및 로봇·복강경수술, 비만대사수술 분야의 전문가다.

이혁준 교수는 “이번 선출을 통해 국내 위암 치료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어 뜻깊다”며 “한국의 축적된 교육·연구·진료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며, 글로벌 협력을 통해 위암 정복의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교수는 최근 대한위암학회 IGCC 2029 유치위원장으로서 국제위암학회 차차기 학술대회 개최지로 서울이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이는 국제위암학회를 한 도시에서 3차례 유치한 세계 첫 성과로, 한국 위암 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