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무섭지 않아요…키링 달고 ‘저 귀여워요’ 선언('전현무계획2')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배우 진서연이 ‘전현무계획2’에 출연해 강렬한 카리스마와 반전 매력을 오가며 강원도 먹트립을 함께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전현무계획2’ 30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가 강원도 동해와 강릉을 배경으로 펼치는 먹방 여정이 그려진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진서연이 ‘먹친구’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사진=전현무계획2

이날 전현무는 “45번째 길바닥은 다시 찾은 강원도”라며 감성 먹트립의 시작을 알린다. 동해 어달항을 찾은 그는 곽튜브와 함께 장칼국수 맛집 라이벌을 비교 체험하기로 하고, 각자 다른 맛집으로 향한다. 전현무는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높은 가게를, 곽튜브는 64년 전통의 노포를 선택해 ‘먹방 분석 대결’에 나선다.

장칼국수로 몸을 데운 두 사람은 강릉 경포로 이동, 이곳에서 이들을 기다리는 깜짝 ‘먹친구’의 등장에 기대를 모은다. 전현무는 “굉장히 무서운 분이다”라며 궁금증을 자극하고, 곽튜브는 멀리서 실루엣만 보고 “아! ‘독전’의 진서연 배우님”이라고 알아보며 감탄을 표한다. 그러나 등장한 진서연은 카리스마와는 달리, 전현무계획 가방에 귀여운 키링을 달고 “여러분~ 저 귀여워요”라고 인사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이후 세 사람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강릉 초당두부 맛집을 찾아 나서며 여정을 이어간다. 긴 대기 시간 동안 전현무는 진서연의 근황을 묻고, 진서연은 “가족들과 제주도에 산 지 2년 반 정도 됐다”며 “사우나를 매일 가니까 토박이 다 됐다”고 유쾌하게 답한다. 이어 “사우나 이모들이 온갖 해산물과 농수산물을 가져다주신다”며 제주에서의 소소하고 따뜻한 일상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배우 진서연은 이날 방송에서 셀프캠 촬영에도 능숙한 ‘깨발랄 브이로거’의 면모를 뽐내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진서연의 반전 예능감과 강원도 로컬 맛집 탐방, 그리고 전현무X곽튜브와의 케미는 오는 23일밤 9시 10분, MBN·채널S ‘전현무계획2’ 3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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