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대성전·독립문 보수는 어떻게…수리 현장 12곳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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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대성전·독립문 보수는 어떻게…수리 현장 12곳 공개

연합뉴스 2025-05-21 10:20: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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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서울 문묘 및 성균관'의 대성전 지붕 해체 현황 보물 '서울 문묘 및 성균관'의 대성전 지붕 해체 현황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가유산청은 올해 말까지 주요 국가유산 12곳의 수리 현장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가유산 보존·복원 과정을 확인하고, 전통 수리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보물로 지정된 '서울 문묘 및 성균관' 대성전에서는 지붕 보수 공사 현장을 공개한다.

서울 문묘 및 성균관은 조선시대에 공자를 비롯한 선현의 제사와 유학 교육을 담당하던 곳으로, 대성전은 선조(재위 1567∼1608) 대인 1601∼1602년에 지었다.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오후 2∼3시에 수리 현장을 공개한다.

보물 '안동 조탑리 오층전탑' 가설덧집 내 토층부 현황 보물 '안동 조탑리 오층전탑' 가설덧집 내 토층부 현황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통일신라 후기 불교 음악인 범패를 도입해 널리 알렸다고 전하는 진감선사(774∼850)를 기리고자 세운 국보 '하동 쌍계사 진감선사탑비'의 보수 및 보존 처리 모습도 볼 수 있다.

다음 달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신청받아 현장을 공개한다.

갑오개혁(1894∼1896) 이후 자주독립의 의지를 다짐하고자 세운 기념물인 사적 '서울 독립문' 보수 및 보존 처리 현장은 9∼11월 매주 목요일에 볼 수 있다.

다음 달 5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는 사적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관저'의 지붕 해체·보수 모습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수리 현장을 보려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일정과 장소 등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일부 현장은 수리 과정 영상을 촬영해 온라인으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안동 조탑리 오층전탑' 개방형 부재 조사실 '안동 조탑리 오층전탑' 개방형 부재 조사실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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