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일학습 병행 훈련센터 '최우수' 평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가 고용노동부로부터 ‘2024년도 재직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S(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소재 한국기술교육대 1캠퍼스 전경(사진 제공=한국기술교육대)

일학습병행제도는 고용노동부 주관의 현장 기반 훈련 시스템이다. 기업이 청년 근로자를 채용,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현장에서 훈련을 받도록 하고 자격을 부여하는 교육 훈련제도다. 한국기술교육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우량 기업 모집, 학습근로자 채용, 현장 훈련(OJT)과 외부 훈련(Off-JT)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 일학습병행센터는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학습근로자 목표달성률, 신규 학습기업 참여율, 우량기업 참여율, 외부평가 합격률 부문 등에서 만점(기준 50점 이상)을 기록했다.

엄기용 공동훈련센터장은 “이번 S등급 평가는 한국기술교육대의 끊임없는 혁신과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훈련과 실무형 인재 양성을 통해 산업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2014년 최초 지정 이후 대학연계형(학사) 3개 학과, 고숙련마이스터과정(석사) 3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