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지난 20일 시청에서 아주대학교와 ‘일생일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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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일생일대 프로젝트’는 하나의 평생학습센터와 하나의 대학이 1대 1로 연계해 시민에게 양질의 평생학습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평생학습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파주시와 아주대는 강의 운영, 교육 콘텐츠 개발, 학습 공간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지역 평생학습의 기반을 확대하게 된다.
아주대의 전문 교수진이 직접 강의에 참여하는 ‘운정6동 일생일대 프로젝트’는 심학고등학교의 교육 기반시설을 활용해 6월부터 9월까지 총 15회(정규강좌 13회, 열린강좌 2회)에 걸쳐 진행한다.
협약에 참여한 이성엽 아주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장은 “시민들이 실질적인 학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대학의 자원과 전문성을 아낌없이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경일 시장은 “협약은 평생학습도시로서 파주시가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교육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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